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가 7월 3일 인천시의회 본관에서 제9대 후반기 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해권 의장 및 역대 의장과 시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교육감 등 300여 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정해권 의장은 후반기 시의회에서 타협 협치와 상생 포용과 수용의 자세로 인천광역시의회가 새로운 지방자치 의회의 모범이 될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의회 예산권과 조직권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예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조례입법 활동 등 시의회 본연의 기능의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일하는 의회 구현에 앞장 서 시민행복을 위해 각종 현안사업들을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정책개발과 입법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나아가 사무처 내 조직을 재정비하고 꼭 필요한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사업부서 확충을 통해 시민 사회 단체등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이 시민들을 위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